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섹터는 비만약과 ADC로 매우 뜨거웠습니다. 세계 비만인구는 10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GLP-1 시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비만약 시장도 13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비만약이 제약계의 핫 이슈라면, 바이오 측면에서 암을 정밀 타격하는 ADC가 매우 두드러졌습니다. 바이오 제약 섹터의 핫이슈 비만약과 AD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약 GLP-1이란
GLP-1은 인슐린과 함께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GLP-1의 역할을 모방하는 약물은 비만 치료에 사용되며, 이런한 약물을 GLP-1 유사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GLP-1 유사체는 혈당 조절과 식용억제에 도움을 주어 20%가 넘는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미국의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가 있습니다. 비만은 세계적인 문제중 하나로 GLP-1 유사체 비만약의 성공으로 비만약 시장이 매우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만약 관련주
한미약품 - 한국형 비만약 에페그레나타이드가 임상 3상에 돌입하 예정입니다. 27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아에스티 - 비만약 후보물질 DA-1726을 21년 미국 뉴로보에 기술 수출하였습니다. 올해 6월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위고비와 젭바운드 대비 우수하거나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대웅제약 - 파스처럼 붙이는 패치형 주사제인 마이크로니들 비만약을 재발하고 있습니다.
ADC란
"Antibody-Drug Conjugate"의 약어로, 항체-약물 결합체를 나타냅니다. 이는 항체와 약물이 연결된 복합체로,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타겟팅하여 항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ADC는 일종의 표적 치료법으로 항체가 종양 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약물을 종양 부위로 운반하고, 종양 세포에 대한 효과를 향상시킵니다. 일반적인 항암 치료보다 암세포에 더 청확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DC는 현재 여러 항암 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 단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ADC 기술 확보에 나서는 중입니다.
ADC관련주
레고켐바이오 - FDA로부터 삼중음성 유방암과 대장암 등 고형암을 치료하는 ADC후보물질을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얀센과 관련 기술 수출 계약을 약 2조2000억원에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알테오젠 -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통한 ADC기술 (NexMabTM)을 보유중입니다.
오늘은 바이오 제약 섹터의 핫이슈 비만약과 ADC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GLP-1 유사체 비만약 성공으로 비만치료제의 시장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ADC는 기존 암치료 방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ADC기술 결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