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증거금과 미수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거금
사전적인 의미는 예수금을 증거금률로 계산하여 증권사에게 돈을 빌려 매수하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식을 매입하는 일종의 계약금을 말합니다.
주식거래 결제일은 영업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은 거래를 하면 2일 후에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증거금 20%인 종목을 10만원 매수 하였다면, 20%인 2만원은 결제되고 나머지 8만원은 증권사의 돈을 빌려 결제하고 2일 후에 빌린 돈을 갚는 방식입니다.
증거금 100%인 종목은 주식 매수에 필요한 금액 모두 증권사의 돈을 빌리지 않고 현금으로 지불하겠다는 뜻입니다.
증거금은 종목에 따라 또는 증권사, 신용 등에 따라 증거금률이 달라집니다.
이때 2일 후에 증권사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미수금이 발생합니다.
미수금
미수금은 증권사에 빌린 돈, 즉 미납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증거금 20%인 종목을 10만원 매수했다면 2일 후에 8만원을 결제해야 합니다. 이때 8만원을 갚지 못한다면 미수금 8만원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수금이 발생하면 증권사는 3영업일이 되는 날에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게 되는데 이를 반대매매라 합니다. 반대매매가 진행되면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매매를 막으려면 반대매매 당일 장 개시 전까지 미수금을 입금해면 됩니다.
정리글
오늘은 증거금과 미수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거금을 잘 활용하면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활용하기에는 손실과 대출이 늘어날 가능서이 매우 큽니다. 초보자라면 증거금률을 100%로 설정하여 매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